금투협, '나눔 기부함'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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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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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9일부터 여의도 협회  1층 로비에 재활용품 기부를 위한 '나눔 기부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나눔 기부함에 임직원을 포함한 누구라도 재활용품을 상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한 물품들은 정리 수거하여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협회는 업계를 대표하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서 이번 기부함 설치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통합 이전부터 임직원에게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일반에게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해온 바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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