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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처리, 박현빈 '대찬인생'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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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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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철이와 미애'의 원조래퍼 DJ처리가 절친한 후배 박현빈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나섰다.

신철은 오는 10일 KBS '뮤직뱅크'에서 박현빈의 '대찬인생' 무대에 올라 래퍼로서의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대찬인생'은 1997년 영화 '할렐루아'의 OST주제곡으로 신철이 불렀던 노래이다.

이를 작곡가 윤일상이 재 편곡하고, 신철이 프로듀서를 비롯해 랩 피처리을 맡아 박현빈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오랜만에 방송무대에 나서는 신철은 '12년전 히트 못 시킨 노래를 요즘 박현빈이 히트 시키고 있어 너무 기쁘다. 후배가수 박현빈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방송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현빈의 '대찬인생'은 방송횟수 집계사이트의 '차트코리아'에 연속 6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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