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2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종휘 행장과 우리은행 임직원, 대학생 110명이 참석 한 가운데 '우리은행 대학생 환경대장정'발대식을 가졌다.
'그린로드, 한강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장정은 한강을 중심으로 국토사랑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녹색 한강 자전거 트래킹, 검룡소 도보 체험, 단양 온달산성 산악트래킹, 태백 풍력단지 그린에너지 체험 등 환경·생태체험으로 구성됐다.
대장정 마지막 날에는 대원들이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떠온 강물을 잠수교 밑 한강 본류에 합수시키는 의식도 치룰 예정이다.
이종휘 행장은 "한강은 반만년 우리 역사를 지탱해온 삶의 뿌리이자 에너지의 원천"이라며 "환경대장정을 통해 우리 산천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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