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는 사내 신종플루 확산과 이에 따른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역삼동 사옥 1층에 '신종플루 예방상담센터' 2개소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LIG손보 임직원은 출근 전 상담센터를 거쳐 발열 반응을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험업무가 상담과 보상 처리 등 고객과 직접 만나는 일이 많은 만큼 LIG손해보험의 이번 조치는 업계에서 신종플루 사태에 대한 능동적이고 기민한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삼 인사총무담당 이사는 “신종플루 2차 전염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면서“신종플루 확산이 안정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될 때까지 사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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