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인은 기존 천년약속의 상황버섯균사체와 기장군 특산물인 친환경 흑미와 찹쌀을 저온처리공법으로 발효한 것으로 누룩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누룩냄새가 없고 흑미에서 우러나온 천연의 성분들이 레드 와인의 맛과 향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흑미를 사용해 맑고 깨끗한 붉은 색깔이 시각적인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페놀성분이 와인보다 약 2배 높은 함량을 지니고 있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 흑미에 함유돼 있는 특정한 성분이 발효과정에서 혈전용해 물질을 생성시켜 기존 제품에 비해 건강을 생각하는 약주의 기능이 대폭 강화 되었다.
12%의 저도주로 종래 주류보다 부드러우며 특히 닭, 오리, 익힌 생선, 게와 가재 등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린다. 패키지도 700 ml로 와인 병 모양에 천년약속 고유의 전통적인 문양이 더해져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어 격식 있는 자리와 품격을 더하는 선물용으로 적합한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김일주 천년약속 대표이사는 "농림수산식품부,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과 전통주가 만나 색다른 맛을 내는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통주를 살릴 수 있는 마케팅을 적극 개발해 사랑 받는 전통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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