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SBC은행 직원들이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를 식히는 의미로 60분 동안 전등을 끄는 '지구시간행사(Earth Hour)'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HSBC 사회공헌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바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매년 HSBC그룹에서 주관하는 '기후 챔피언 프로그램'에 한국HSBC에서 직원이 선발돼 환경 보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들은 2주 동안 기후변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진과 함께 조사활동을 펼친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환경 보존의 의미와 중요성을 주변 동료들에게 알리고 회사내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HSBC직원들은 세계 환경의 날, 지구시간행사 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동참하고 있다.
지구시간행사는 지난 2007년 세계자연보호기금이(WWF)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를 식혀주자는 취지로 시작한 '1시간 불끄기 운동'이다.
또 갯벌 청소, 나무심기, 천체 관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HSBC은행은 지난 2006년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로부터 사회공헌 부문 최우수 기업상, 2008년 지식경제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혁신 대상 장관상,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주관 영국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HSBC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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