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숫자 마케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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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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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 브랜들이 차별화된 효능을 알리기 위해 ‘숫자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성분이나 사용법 등 제품의 특성을 숫자로 표현해 과학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것.

LG생활건강의 ‘숨37’은 숫자를 브랜드화한 사례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재배한 유기농식품 50여종을 ‘3년+7일’ 동안 섭씨 ‘37도’에서 자연 발효시켰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LG생건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이 최근 선보인 ‘숨37 시크릿 유쓰 액티베이터 나이트 트리트먼트’는 일명 ‘숙면 에센스’로 불리며 잠자는 동안 피부를 집중적으로 회복시키는 발효 성분을 공급해준다.

더페이스샵은 30세 이상 여성을 위한 탄력강화 전문 제품 ‘플레보떼 콜라제닉 콜라겐 C 703 크림’을 출시했다.

기존 ‘플레보떼 콜라제닉 콜라겐 70 크림’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숫자 ‘703’은 나노 콜라겐 원액 70%와 비타민 콤플렉스 3%가 함유됐음을 뜻한다. 비타민C, E, F로 조성된 복합체 및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주는 NAG를 추가해 고탄력 기능을 한층 더 높였다.

더페이스샵은 자사 온라인쇼핑몰 ‘더페이스샵닷컴(www.ethefaeshop.com)’에서 ‘플레보떼 703 Day’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11월 중 ‘7, 0, 3’이 들어간 날을 ‘플레보떼 703 Day’로 정하고 해당 날짜에 ‘703 크림’을 구매하면 탄력 마스크 시트 3종 세트를 증정한다.

‘7일 에센스’라고 불리는 랑콤 ‘제니피끄’는 건강한 피부에만 존재하는 유전자의 합성을 촉진하는 고농축 활성 성분을 담았다. 랑콤의 ‘제니피끄 아이 컨센트레이트’는 눈가 피부의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붓기와 잔주름, 다크서클 등 노화의 징후를 개선해준다.

비오템 ‘아쿠아 트리오’ 라인은 비오템의 수분 케어 대명사 ‘아쿠아수르스’ 라인을 피부 타입별로 맞춰 3단계로 구성한 제품이다. 클렌징 폼, 스킨, 로션, 수분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된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마이트리오 세트’는 중복합성ㆍ건성ㆍ지성 등 3가지 피부 타입별로 나와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연고 타입의 멀티 비타민 크림 ‘V7 비타레이저(V7 VitaLaser)’를 출시했다.

7가지 필수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V7 비타레이저는 나노 리포솜 기술로 캡슐화 된 비타민 성분이 멜라닌이 발생하는 표피의 최내부인 기저층까지 침투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다크 스팟과 색소 침착 부위를 집중 개선시켜 준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숫자를 활용하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으며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V7 비타레이저’는 사용한지 7일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해 7주 후에는 놀라운 피부 차이를 체험할 수 있는 7주 화이트닝 프로젝트인데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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