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지 않은 시민에게도 이메일 전자고지서가 발부된다.
서울시는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이같은 방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메일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기존의 OCR(광학적 문자인식) 고지서와 함께 이메일로 전자고지서도 받아볼 수 있다.
수도요금 전자고지를 받은 시민은 OCR 고지서 없이도 전자고지서를 통해 인터넷이나 가상계좌 등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
시는 또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전자고지서를 열어볼 수 있었던 불편함을 개선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만으로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은 상수도 홈페이지(arisu.seoul.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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