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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현지시각) 광고 전문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마케터(Marketer of the Year 2009)’에 현대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전문지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는 총 40%의 득표를 얻어 월마트, 맥도널드, 아마존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의 자매지이자 미국의 유력 광고 전문지로 매년 ‘올해 최고의 마케터’를 선정하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최고 마케터로 선정된 바 있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다른 업체들이 소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반면, 현대차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과 슈퍼볼, 아카데미 광고 등과 같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 전문지는 이어 “현대차는 지난 1986년 첫 진출 이래 품질 문제에 직면 TV쇼의 농담거리로 전락했다”며 “하지만 1998년 처음으로 10년 10만 마일(mile) 보증기간을 내세워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현대차의 미 시장 점유율은 GM,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 주요 3사와 일본차의 부진으로 5%대에 이를 정도로 전년대비 큰 폭 상승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로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시장 점유율 5%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제불황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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