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11일 저녁 시내 한 호텔에서 국빈 방한한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을 초청, 페루에 진출한 우리 기업 대표(CEO)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가르시아 대통령과 페루 정부, 재계 고위 인사들에게 페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8월 대통령 남미경제협력 특사로 페루를 방문, 가르시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간 경제.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측에서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페루에 진출한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SK에너지, 대우인터내셔널,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건설의 CEO들이, 페루측에서는 페레즈 통상관광장관, 산체스 에너지광업장관, 브리세뇨 페루 전경련 회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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