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5년간 4500억 투입…첫 럭셔리 준대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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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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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열연중인 인기 배우 이병헌씨가 ‘K7’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기아차 제공.

개발기간 5년에 4500억원이 투입된 기아차의 첫 준대형 세단인 K7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사전예약으로 8000대가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향후 현대·기아차의 ‘대박’ 행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성은 기아차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각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7’ 신차발표회를 열고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7’은 새로 개발한 준대형차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차 최초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5년간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4500억원이 투입됐다.

차명인 ‘K7’은 기아자동차(KIA)와 대한민국(KOREA), ‘강함·지배·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다이내믹한 역동성을 뜻하는 영어 ‘Kinetic’ 등의 첫 번째 알파벳에서 따왔다. 숫자 ‘7’은 준대형 차급을 의미한다.

   
 
기아차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 출시/기아차 제공

정성은 기아차 부회장은 이날 신차발표회에서 “‘K7’은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주행성능, 탁월한 연비로 준대형 세단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K7’ 출시를 계기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우선 내년 아중동 지역을 시작으로 중남미, 중국 등에 K7을 내놓고, 전략시장인 북미에는 2011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출시 전 사전예약에서 이미 8000대를 넘어섰다”며 “2010년 국내 3만5000대, 해외 5000대 등 4만대를 판매하고, 해외 수출이 시작되는 2011년부터 국내 4만대, 해외 2만5000대 등 6만5000대를 국내외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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