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정부 차입금 상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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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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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정부 차입금 전액 상환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과 캐나다 정부로 부터 지원받은 할부금융 차입금에 대해 18일 상환을 시작했다.

GM는 양국 정부로 부터 받은 차입금을 내년 6월까지 전액 산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GM은 척 상환을 시작했다. 미국 연방 재무부와 캐나다 정부에 대한 상환 금액은은 각각 10억 달러, 캐나다 정부 1억9200만 달러다.

GM에 투입된 미 연방정부 자금은 모두 52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상환금을 제외해도 여전히 차입금 규모가 큰 만큼 주식을 매각해 일부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이미 미국 정부는 GM에 자금을 공급하고 그 대가로 GM 지분 61%를 갖고 있다.

에드 휘태커 GM 회장(CEO)은 내년 6월까지로 예정된 차입금 상환 계획은 국제 경기와 GM의 영업 실적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분기 기준 GM은 12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적자를 지속하면서 상환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GM 측은 상환 자금을 만들고 있으며 상환 약속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M과 더불어 미국의 주요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 역시 채무상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앨런 멀럴리 포드 회장은 "포드가 내년에도 크라이슬러와 GM보다 계속 유리한 입장에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 재무상태가 계속 호전돼 채무상환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포드의 채무는 270억 달러 수준으로 GM에 비해 상황이 한결 나은 편이다. 멀럴리 회장은 포드가 올해에 100억달러를 상환했으며 16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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