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공격헬기 연구개발 사업 착수해야", 김학송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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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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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국방위원장
김학송 국방위원장은 철학과 소신으로 뭉친 위원장이다. 그는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국회 국방위원회를 이끌어 간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직책에 따로 얽매이지 않고 활발한 상임위활동을 펼친다. 그래서 때로는 여당 위원장임이 야당 의원보다 더무섭다는 말을 듣는다.

지난 국감에서는 "방위 사업청이 민간 기업이면 벌써 망했을 것"이라며 방만 경영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삼성이나 현대 등의 대기업을 거론한 뒤 "이들이 세계 속에서 싸울 수 있는 것은 수만 가지의 납품 원가를 어떻게든 파악해서 낮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방사청은 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방사청은 지적에 대한 명확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 답변 내용에 따라 방사청은 독립청으로서의 존치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이외에도 한국형 개발 헬기 도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국방력 증가를 위해 해외 헬기가 아닌 우리나라 기술의 헬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공격헬기 전력의 시급한 보완을 위해서라도 한국형 공격헬기 연구개발 사업을 한시라도 빨리 착수해야 한다"며 "해외에서 헬기를 구입하는 것은 예산 낭비와 내구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아프가니스탄 파병 동의안에 대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이번 파병이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의장국 자격으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기에 국격 상승이 더욱 필요하다"며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긴밀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작년에 제기됐던 군가산점 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올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조국을 위해 2년 동안 젊을을 헌납하는 사람들에게 조국이 어떤 방법으로든 인센티브를 줘야한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국민들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가산점 부활을 추진했다"며 "작년 12월에 국방위 차원에서 마련한 법안이 현재 법사위에서 머물고 있는데 올해 꼭 상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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