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곤파스' 특보 시청률 23.8%


KBS는 2일 방송한 태풍 '곤파스' 특보의 실시간 시청률이 2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47분간 1TV 'KBS 뉴스광장' 2부를 통해 방송된 '곤파스' 특보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서울 지역 기준 실시간 시청률 23.8%, 점유율 48.2%를 기록했다.

분단위 최고 시청률은 오전 7시44분의 27.9%이었으며, 점유율은 50.7%까지 치솟았다.

KBS는 이 시청률이 '9.11 테러' 다음 날인 2001년 9월12일의 22.1%를 뛰어넘는 'KBS뉴스광장'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

 'KBS 뉴스광장' 2부의 평소 시청률은 8% 안팎이다.

또한 이날 'KBS 뉴스광장'은 3부(오전 7시48분-9시7분)에서도 20.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의 8월 평균 시청률은 5.2%였다.

KBS는 이에 앞서 2일 오전 0시30분과 2시, 3시, 4시5분에도 철야 뉴스 특보를 이어가며 '곤파스'의 진로와 피해 상황을 전국의 중계차를 연결해 긴급히 보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KBS 뉴스광장' 2부와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TV '특집 MBC 뉴스투데이 - 태풍 곤파스'의 시청률은 6.6%, SBS TV '모닝와이드 3부'는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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