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조기 영광굴비로 속여 판 30대 적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냉동 조기를 영광 굴비로 속여 판매한 혐의(대외무역법위반)로 모 굴비 업체 대표 박모(35)씨 등 2명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 등은 올해 초 부산, 인천 지역 수입상으로부터 중국산 조기를 산 뒤 광주에 있는 냉동공장에서 재가공해 유명 홈쇼핑과 유명 백화점, 인터넷 사이트에 판매하고자 2000여 상자(3억 5000만원 상당)를 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추석 선물용으로 5000만원 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해경 조사결과 드러났다.

h991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