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단풍과 바다'..설악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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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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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는 10월 둘째 주말 설악산국립공원과 속초해수욕장에서는 단풍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또 양양 남대천에서도 양양군의 대표적 지역축제 가운데 하나인 연어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열려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7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주말 개막된 제45회 설악문화제 2주차를 맞은 오는 9일과 10일 설악산에서 공연과 전시회, 전국 산악인들이 참가하는 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 설악산 등반도중 숨진 산악인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지역예술인들이 출연하는 민속공연과 초청가수 콘서트, 그리고 산악인 엄홍길씨가 참가하는 야간산행인 '야행성(夜行星)'이 펼쳐질 예정이다.

엄홍길씨와 함께하는 '야행성'은 강연회와 시낭송회를 비롯해 밤하늘 관찰하기, 설악산의 밤 느껴보기, 오카리나 연주회 등으로 꾸며지며 참가자 모두가 비선대까지 산행을 하면서 설악의 가을밤을 만끽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 이틀째인 10일에는 산악인들이 참가하는 '2010 전국 산악인 등반대회'가 개최된다.

전국에서 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설악동 C지구 주차장을 출발, 목우재와 달마봉, 계조암, 신흥사를 거쳐 소공원에 도착하는 코스에서 진행되며 입상팀에게는 200여만원의 상금도 준다.

아울러 행사기간 소공원에서는 분재와 사진 등 각종 전시회를 비롯해 속초대표 음식 이천냥 하우스, 시화전 등이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일 오전 속초해수욕장에서는 총상금 700만원이 걸린 제4회 전국바다낚시대회도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한편, 양양 남대천에서는 2010 연어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8일 오전 남대천 둔치 행사장에서 봉행되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연어 맨손잡기와 연어 탁본뜨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각종 공연과 전시회, 연어요리 시식회 등 연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축제장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냉수성어류연구센터의 전문연구사가 진행하는 '연어교실'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연어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이 마련된다.

양양군청 관계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체험행사 위주로 행사를 알차게 꾸몄다"며 "연어 맨손잡기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1천600여명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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