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G20회견> 경호.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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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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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일 예멘에서 한국석유공사 소유의 송유관이 알 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이 G20 회의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북한과 세계 테러집단에 대한 예측을 하면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테러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 준비 태세를 강조함으로써 국민과 국제사회의 불안감을 덜겠다는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불행히도 예멘에서 어제 사고가 생겼지만, 사고가 그리 큰 것은 아니고 인명피해도 전혀 없어서 오늘부터 석유공사가 바로 복구에 들어간다"면서 "알 카에다가 자기 소행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G20이 선진국만의 회의가 아닌 개발도상국과의 균형 발전을 위한 목적도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국제 협력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정상회의는 세계가 공존해 경제를 살리려는 것으로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어떻게 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 세계의 일치하는 목표를 다룬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 스스로 국제 사회의 세계 모든 정상이 모여 세계 경제 문제를 다루는 이 모임에 그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테러나 과도한 집회.시위 예방 과정에서 생길지 모르는 시민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시민의 불편을 주는 것은 다소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국민이 역사적인 서울 G20 정상회의에 대한 뜻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협조적일 것"이라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지만 자율적 2부제 등 자율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일부 단체가 (G20에) 반대를 하고 시위를 하겠다고 하지만 서울 정상회의 취지에 반대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좋은 기회를 인식해서 시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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