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이명박 정권 횡포, 본격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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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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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7일 한나라당이 국토해양위원회에서 4대강 사업의 핵심 법안인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친수법)’을 포함한 92개 법안을 기습 상정한 것에 대해 “이명박 정권의 횡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규탄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우리는 순리대로 예산심의에 있어 끝까지 민생을 챙기며 성실히 하고자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예산소위 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날치기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대강 예산이 이렇게 통과되면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아랍에미리트(UAE) 파병 동의안, 청와대 불법사찰 문제 등도 유야무야 넘길 것이다.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 도입도 간 곳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허망하게 무너지고 민생은 짓밟힐 것이다. 연평도 사태를 계기로 나라를 온통 안보정국 전쟁 분위기로 몰아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우리 87명, 야당 전부 합쳐 95명이 어떻게 저 많은 숫자를 당해내겠느냐고 생각할 때가 아니다. 한사람이 10명, 100명을 당해내야 한다”며 “‘우리를 짓밟고 넘어가라‘는 결사항전의 나세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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