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드라마 ‘아테나’ 제작에 30억원 지원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수출입은행은 SBS 드라마 ‘아테나’에 수출용 제작자금 30억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아테나는 지난해 KBS를 통해 방영됐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후속작으로, 일본·동남아 등지로 수출이 예정돼 있다.
 
 수은 관계자는 “아테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수은의 지원으로 투자유치 및 방영권 등의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200억원의 제작비가 원활히 조달됐다”며 “앞으로 한국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한류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2008년 1월 수출입은행법 개정 이후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을 시작해 올 11월 말 현재 65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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