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동남아 보안시장 진출 확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방글라데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 전문업체 '테크놀로지 솔루션즈 리미티드'와 제품유통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안철수연구소는 해외지역 전용 개인용 통합 백신 'V3 인터넷 시큐리티 8.0'과 윈도 서버용 백신 제품 'V3 Net 7.0',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APC 4.0' 등을 현지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국내의 선진 보안기술과 방글라데시의 강력한 유통망이 결합한 대형 기업용 보안 시장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안철수연구소는 향후 현지 금융권 및 온라인 보안시장을 겨냥한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AOS)'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번 방글라데시 진출로 동남아 지역에 대한 시장 영향력을 확대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보안 업체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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