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우성2차아파트 622가구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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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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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서초구 우성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19가구 늘어난 622가구로 지어진다. 다만 늘어나는 가구 가운데 98가구는 소형 임대아파트로 짓는다.

서울시는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우성2차아파트 주택재건축 법정상한용적률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성2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용적률을 정비계획상 용적률인 233.64%에서 법정상한인 300%까지 높이는 대신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주택으로 짓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성2차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13~35층 9개 동으로 지어지며 공급주택수도 당초 403가구에서 622가구로 늘어나게 됐다.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형 98가구가 공급된다.

우성2차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도보 5분거리의 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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