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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으로 노후준비 하는 여성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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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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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10년간 263만명 증가… 수명연장에 따른 수혜 기대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최근 평균수명 증가로 은퇴설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여성이 최근 10년 동안 263만명이나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전국민 연금 시행 당시 여성가입자가 271만명이었으나 2011년 1월 현재 534만명으로 약 2배 증가하였다.

이처럼 국민연금 여성가입자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은 여성 취업인구의 확대로 인한 사업장가입자의 증가와 함께 지역가입자의 자발적 소득신고와 전업주부들의 임의가입이 늘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단은 특히 30~40대 여성의 가입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민연금 여성 수급자도 2005년 41만명에서 2011년 72만명으로 약 73% 증가했고 향후 여성소득신고자 증가에 따라 매년 증가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광우 이사장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평균 7년 더 오래 살고 부부간 연령차가 통상 3~4년 정도임을 감안하면 여성은 평균 10년을 혼자 살아가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업주부의 경우 임의가입 등 국민연금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여성 노후대비 측면에서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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