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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左), 엄지원(右) |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최근 여배우들 사이에서 숏커트가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문직 여성의 지적이고 당당한 느낌을 주는 차원도 있지만 얼굴이 작게 비춰지는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얼굴을 가리는 롱헤어를 선호한다. 많은 여성이 평면적이거나 밋밋한 얼굴 라인이기에 이에 콤플렉스를 느껴 되도록 얼굴을 많이 가리는 롱헤어를 선호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실제로는 짧은 머리가 전체적인 이미지를 강렬하게 만들어 얼굴 크기가 더욱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박예진 및 엄지원 등은 숏커트로 '소두' 효과를 보이는 대표적 여배우이다.
박예진은 짧은 커트선을 웨이브 펌으로 여성스럽게 연출해 성숙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인 경우이다. 엄지원은 보이시함과 이지적인 느낌이 동시에 묻어나는 언밸런스 커트를 시도했다.
쇼커트는 머리를 자를 때 좌우 대칭을 동일하게 맞추면 나이가 들어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주위해야 한다. 가르마를 정확히 나누지 보다는 자연스런 머리정리가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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