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3시59분께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전 4시32분께 규모 5.8의 지진이 또 일어났다.
이번 두 차례 지진은 태평양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 북서부 내륙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진앙은 도쿄에서 북쪽으로 170km 떨어진 니가타현 중부의 지하 10km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번 강진으로 인해 니가타현의 도카마치(十日町)와 쓰난(津南)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또한 시민회관과 차고를 비롯한 목조 건물들이 파괴됐고 나가노현 사카에(榮)에서는 130가구가 산사태로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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