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계획 규모는 공공기관 전체 발주계획 약 33조원(국가기관 11조6000억원, 공기업 21조5000억원)대비 33%(공기업 대비 50%) 수준이다.
LH는 지난해 총 14조원 규모의 신규공사 발주계획을 세웠으나 사업 재조정에 들어가면서 실제로 7조200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발주하는데 그친 바 있다.
LH 관계자는 “올해는 이달 초 확정된 사업계획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지난해 집행실적에 비해 58%(금액기준)가량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사종류별로는 건축공사 △6조2480억원(96건) △토목공사 2조2462억원(78건), △조경공사 1조158억원(86건) △전기공사 9150억원(156건) △산업·환경설비공사 5373억(19건) △정보통신공사 2807억원(86건) △전문공사 1911억원 (76건) 등이다.
전체 발주물량 중 아파트, 주거·산업단지를 건설하는 토목·건축공사가 74.3% (8조4942억원, 174건)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 발주계획에는 서울 강남과 서초, 고양 원흥 등 보금자리 건설공사와 세종시와 위례신도시, 혁신도시 등에서 진행되는 건설공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편 자세한 공사발주계획은 LH전자조달시스템 (http://ebid.lh.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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