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 비상임위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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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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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위원장 및 상임위원이 지난 28일 임명된데 이어 비상임위원 7인이 내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비상임위원들은 △오세정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황창규 지경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장 △노정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 △이혜숙 이화여대 교수(한국여성과기인지원센터장) △염재호 고려대 교수로 구성됐다.

국과위는 비상임위원 7인은 국가 전체 연구개발(R&D)의 전략적 기획 및 재원배분이라는 국과위의미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의 전문가로서 R&D기획 경험이 풍부한 인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비상임위원에는 교과부, 지경부 등 주요 R&D 부처의 기획 및 재원배분을 총괄을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젊고 유능한 전문가 및 여성들을 위촉했다.

과학기술정책분야의 전문가도 신규로 위촉해 국가 R&D 전략기획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신임 비상임위원들은 내달 7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현판식 및 제1차 위원회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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