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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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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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일 지주회사 조직 개편 및 후속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우리금융은 5본부 10부 4실 1연구소 체제로 바뀌었다.

민영화 추진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했으며, 경영연구실이 경영연구소로 확대 개편됐다.

우리금융은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전략과 글로벌, 재무 등 협업이 필요한 부서를 하나의 본부로 통합하는 본부제를 새로 도입했다.

또 황록 전무가 신규 선임돼 미래전략본부를 맡게 됐고, 전병윤 상무는 경영지원본부 전무로 승진했다. 김양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은 시너지추진본부 전무를 겸직하게 된다.

경영기획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는 기존 정현진 전무와 김정한 전무가 계속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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