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국민 트레이너’ 숀리가 모델들과 함께 ‘숀리 건강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홈플러스가 체중 감량을 위한 간편식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숀리 닭가슴살 마녀스프’, ‘숀리 닭가슴살 야채스프’, ‘숀리 닭가슴살 미트볼’, ‘숀리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 4종으로, ‘국민 트레이너’로 불리는 숀리가 체중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직접 개발한 상품이다. 고단백 저칼로리의 닭가슴살을 다양한 야채, 소스와 함께 조리했다.
이 가운데 마녀스프와 야채스프의 경우 100g당 열량이 각각 54kcal, 41kcal에 불과해 300g 하나를 모두 섭취해도 열량은 200g 공기밥 300kcal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또 고구마와 청양고추, 당근, 마늘 등을 많이 넣어 닭가슴살을 익힐 경우 퍽퍽해지는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이를 주 재료로 스프와 미트볼, 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통해 고객들이 질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존료와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레토르트 전용용기를 사용해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정도 데우기만 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먹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 상품을 영등포점과 잠실점, 월드컵점, 북수원점, 안산점, 부천상동점, 동대전점, 성서점, 센텀시티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25개 거점 점포에서 우선 판매하고 앞으로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숀리 건강 간편식 4종 외에도 비엔나소시지와 햄 등 소아비만 어린이들을 위한 닭가슴살 가공식품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