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바이오대학 산업체 경력교수진의 탄탄한 취업네트워크와 기업형 대학경영으로 취업경쟁력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바이오대학은 교수 1인당 10개 기업을 전담관리하는 ‘기업전담제’ 활동으로 학생 10명중 8명이 기업전담업체로 취업하고 있다. 또한 방학 동안 진행되는 현장실습연계 취업률이 70%에 달하고 있다. 현장실습이 실질적인 취업 전 인턴기간이 되고 있는 것이다.
바이오대학은 기업형 대학경영으로 학생 재학시절부터 프로마인드를 키운다.
교수 전원이 산업체 경력자로 기업정신 및 실천을 유도하며, 학생 조직 또한 기업형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학생회는 이사회로, 학생 전원을 수용하고 있는 기숙사는 팀제로 운영한다. 또한 조직생활에서 필요한 인성훈련도 겸하고 있다.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은 “앞으로도 산업체와 동일한 실습장비 구축과 기업과의 밀접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바이오산업의 프로 양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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