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는 18일 배우 현빈(29.본명 김태평)을 서해 최전방 백령도의 해병대 6여단에 전속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빈은 오는 22일 신병훈련 수료식을 마치고 4박5일간 휴가를 다녀온 뒤 백령도 6여단에 배치돼 일반 보병 전투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앞서 해병대는 지난 8일 현빈을 해병대 사령부의 모병홍보병으로 배치해 백령도 6여단과 연평부대, 김포 2사단에서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일각에서 ‘연예인 특혜’ 논란을 제기함에 따라 최전방 배치로 입장을 바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