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우수 환경중소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참여해 동반성장 협약 체결과 기술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에선 건설, 플랜트, 녹색금융 등 환경산업을 주도하는 GS건설, 한라산업개발 등 대기업 31개사와 포스벨, 부강테크 등 중소환경기업 등 78개사가 동참해 인프라, 마케팅, 자본력과 기술력 상호제휴 등으로 공동수주 및 공급망 구축 등의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동반성장 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에코데이, 부강테크 등 6개 중소기업과 포스코, 현대건설과 이오니아이엔티 3개 기업은‘양해각서’를 체결해 앞으로 3년간 상호 기술제휴 등을 통해 국내·외 환경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금번 결의대회를 통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환경기업과 대기업의 공동수주, 기술마케팅, 투자협력 등의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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