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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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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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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가 오는 4일까지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종합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지난 2일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 3일은 테러. 화재 등 특수재난 대응훈련, 4일은 지진과 지진해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지난 2일 새벽 1시 오키나와 남동쪽 660㎞ 부근 해상에서 제2호 태풍 올가가 발생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가정아래 저수지 붕괴, 저지대 침수, 하천범란 등 재해 대응 훈련대상 9개소에 대해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재난안전캠페인 행사로 동인천역 주변 및 인현동 쪽방촌에서 중구건설재난관리과 직원, 중부소방서, 한국전기안공사 인천본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현동 윤춘자 씨(67세) 가정과 안금옥 씨(73세) 가정에 화재경보기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김홍복 구청장은 "갈수록 사회구조가 점차 복잡해지고 대형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많은 고위험 사회로 가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점검 실천과 이번 안전재난 훈련으로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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