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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행복센터 개청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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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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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3일 북파주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문산행복센터가 개청식 개최했다.

이 날 개청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유병석 파주시의회의장과 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문산·파주 등 파주북부지역 주민 700여명이 참석해 문산행복센터의 개청을 축하했다.

문산읍 선유리 1329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산행복센터는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2009년 7월 1일 착공 지난달 2일 준공됐다.

문산행복센터는 지상1층에는 읍청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립어린이집이 2층에는 노인복지시설, 첨단음향시설을 갖춘 공연장(463석),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4층에는 교육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성복지시설, 5층에는 청소년 문화의집, 6층에는 부대시설(식당, 체육시설) 등 모든 문화복지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행정종합문화복지센터이다.

문산행복센터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취득했고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10%에 맞먹는 지열발전시설을 비롯해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건물전체 필요전등의 100%를 LED 전등으로 설치해 에너지절감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파주시 최초로 에너지 관리공단으로부터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을 인증받았다.

행복센터는 과거의 읍사무소 기능뿐만 아니라 공연장과 도서관, 다양한 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문산행복센터는 파주북부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문화나 복지 시설을 이용하려면 금촌지역까지 나가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던 문산읍을 비롯해 법원읍, 파주읍, 파평면과 적성면 등 북파주 지역 주민 10만 여명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복지센터로 이 지역의 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문화 수준의 향상,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는 북부지역 주민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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