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얼음공주' 제시카를 닮은 일명 대만판 ‘짝퉁 제시카’ 등장에 소시 팬들이 발끈했다.
지난 5일 대만의 한 매체는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도플갱어가 나타났다"는 제목으로 대만의 한 여성을 소개했다. 자신을 '징징'이라고 소개한 이 여성은 서툰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제시카 입니다"라고 인사하고 제시카의 다양한 표정을 재현해냈다.
이어 "주변에서 제시카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라며 "제시카와 닮았다는 사실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뻐했다. 징징은 "제시카의 포즈와 표정 등을 똑같이 따라 하면서 제시카를 닮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며 "제시카와 같은 각선미를 만들기 위해 매일 다리 안마를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에서 징징은 제시카가 두 주먹을 입 옆에 대고 입술을 내민 채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따라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미지가 다소 닮은 것은 인정하지만 소녀시대 제시카와 비교하는 것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포즈는 닮았다" "얼굴은 닮은 거 모르겠다" "짝퉁이 판친다",“우리 소시 건드리지 마”,“어처구니 없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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