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년 박스오피스 일본 추월 세계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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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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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중국이 2012년 일본을 젖히고 미국에 이어 박스오피스(티켓판매수익) 2위국에 도약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영화가 협회 산업 연구센터가 지난달 30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2010년 박스오피스 수익금은 14억9600만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고 내년에는 2위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해 박스오피스 '랭킹 10' 국가중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독일과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한국이 6~10위에 랭크됐다.

중국영화업계 분석가들은 2011년 중국의 박스오피스는 150억 위안(약 23억1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2012년에는 박스오피스 매출액이 210억3400만 위안에 달해 세계 2위로 뛰어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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