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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 그린스타·이노스타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타이어 김만주 리테일마케팅 팀장(왼쪽)이 KMAR 박기호 부회장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는 이 제품이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의 ‘2011 그린스타’ 인증을 확득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그린스타는 소비자가 느끼고 경험한 친환경성 수준을 설문조사한 후 지수로 환산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 한 달 동안 93개 상품군 406개 제품에 대해 15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
이중 ‘앙프랑’은 타이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앙프랑은 2년 반 동안 11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친환경 타이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제품의 녹색경쟁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앙프랑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 기술과 소재응용 및 실리카 배합기술을 통해 ‘회전저항을 21% 줄이고, 1㎞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1g 저감시킨다’(유럽 ISO)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철구 한국지역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친환경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같은 기관에서 선정한 ‘이노스타 인증’ 운송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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