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2011 회계연도 전망치로 순수익 9조4000억엔, 영업이익 4600억엔, 순이익 2700억엔을 제시했다. 설비투자와 R&D투자는 각각 4100억엔과 4600억엔을 책정했다.
닛산은 2011 회계연도 글로벌 차량 판매를 460만대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배당금을 20엔으로 2배 늘린다고 밝혔다.
닛산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회장은 “2011년에도 지속되는 성장은 닛산에 새로운 생산기록을 가져올 것이다”며 “최근 역사상 없었던 자연 재해 속에서 더욱 강하게 발휘된 닛산 가족들의 노동관은 진정한 감동을 주었고, 영감이 됐다. 높은 성과와 동기부여는 닛산의 성공에 기초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