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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월셔 사업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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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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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PF 부실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일이 있다. 안성에 건설 중인 스테이트월셔는 기존 골프장의 틀을 깬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골프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으나, 2010년도 시공사 워크아웃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와중에도 스테이트월셔는 6개월 남짓 남은 잔여공사를 위해 최근 2군데 금융기관에 총 950억원 투자를 약속받아 기존 토지담보 2순위 기관 2군데와는 이미 협의를 하였고, 토지담보 1순위 채권단과 협의를 진행 중 1순위 채권단에서 토지공매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350억원은 기존 1순위 기관의 대출금 중 50%를 상환하는 재원이었다고 한다.

이 사업의 경우 수백억원에 달하는 주주대여금, 시공사 유치권(수백억원 수준) 및 이 사업에 참여했던 각 하도급업체의 유치권행사 등으로 사실상 토지공매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사업부지 내에는 사업시행자가 장기 임대한 토지가 곳곳에 있어, 공매를 낙찰 받는다 하더라도 사업진행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토지거래허가구역이었던 이 지역의 인허가는 스테이트월셔 동의없이 이전이 불가능하다.

사업관련한 각 이해관계인과 사업 인허가권 등이 맞물려 있어 국내에서 골프장 부지가 토지 공매가 된 사례가 없는 것을 보더라도 이번 스테이트월셔 부지의 토지공매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조만간 사업정상화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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