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장 마리 위르띠제 회장은 FTA 발효 이후 제약이 줄어듦에 따라 수입차 시장은 점차 커질 것이며,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과 유럽 자동차업체 모두 원가절감과 마진상승의 효과는 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국 시장에서는 관세보다 환율 변동성이 더 큰 영향을 발휘했기 때문에 국산차 중심의 기존 경쟁지형을 크게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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