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롯데슈퍼는 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서민을 위한 국민상품으로 두부(600g)와 콩나물(400g)을 100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두부는 일반 크기 300g의 2배인 600g으로 화학응고제 유화제 소포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다.
두부는 2007년부터 롯데슈퍼에 PB두부인 ‘실속두부’를 납품한 하회마을종합식품 제품이다. 입고된 당일 높은 호응으로 두부 단품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300g에 1200~13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이번 기획으로 600g에 1000원에 살 수 있다.
콩나물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친환경 인증 상품이다. 콩나물은 360~380g에 1800~1900원대로 판매되고 있으나 반값수준인 1000원에 판매되는 것이다.
롯데슈퍼는 중량과 판매가격에 따라 변동되는 소비자 수요를 제조사와 유통업체를 통해 사전 조사했다. 원재료를 대량 구매해 원가 절감을 실현해 국민상품으로 선보였다.
두부는 일주일간 10만팩, 콩나물은 일주일간 3만봉이 생산되며 전량 롯데슈퍼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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