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포함한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5만1664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6월 등록대수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이 각각 2083대, 1743대, 1244대 등으로 네 자릿수 판매를 기록했다. 아우디(864대)가 그 뒤를 이으며 독일브랜드들이 상위권을 석권했다.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BMW 520d(590대)와 528(531대)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한 EU FTA 발효에 앞선 사전효과와 신차출시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하여 상반기 5만대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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