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루 골프장(파72·7천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닉 오헌(호주)에 4타 뒤진 강성훈은 본 테일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올해 PGA 투어 신인인 강성훈은 16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달 바이킹클래식에서의 공동 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97위, 김비오(21·넥슨)는 5오버파 77타로 공동 113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매트 베텐코트(미국)는 1라운드 경기 도중 드라이브샷을 날리다가 늑골 및 무릎 부위 통증이 생겨 기권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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