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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최종병기 활’ 2주째 1위..'세 얼간이'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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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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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사극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최종병기 활’은 전국 702개 상영관에서 89만4천601명(33.4%)을 동원하며 2주째 1위를 지켰다. 이 영화는 전날 누적관객 300만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며 현재 315만8천824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604개관에서 67만1천257명(25.1%)을 모아 2위로 데뷔했다. 누적관객수는 101만2천51명이다.

이어 한국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가 444개관에서 33만8천207명(12.6%)을 동원, 3위에 올랐다. 이 영화 역시 누적관객수 135만978명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358개관 20만321명(7.5%),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388개관 19만8천305명(7.4%)으로 각각 4, 5위에 올랐다. ‘마당…’은 누적관객수 168만6천784명을 기록했다.

이어 인도 영화 ‘세 얼간이’가 283개관에서 8만7천445명(3.3%)을 동원해 6위로 데뷔했다.

한국영화 ‘퀵’은 301개관에 7만9천957명(3.0%)으로 7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301만5천829명을 기록,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밖에 ‘로맨틱 크라운’(5만2천534명, 2.0%), ‘7광구’(3만5천882명, 1.3%),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2만9천788명, 1.1%)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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