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대변인 선단양(瀋丹陽)이 기자회견을 통해 해외직접투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 1~7월 중국 비금융부문 해외직접투자총액은 276억3000만 달러에 달해 작년 동기보다 3.3%를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 선단양(瀋丹陽)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들어 중국의 비금융 기업 해외직접투자 현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자본은 지난 1~7월 세계 117개 국가와 지역의 2169개 해외기업에 대해 직접투자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해외 비금융 분야 직접 투자총액 276억3000만 달러 가운데 M&A 방식의 직접투자액은 92억 달러를 기록, 해외직접투자총액의 33.3%를 차지했다.
올해 7월까지 비금융 분야 해외직접투자는 누계치로 2864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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