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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건, 택시 운수 종사자 위한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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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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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남동구 논현동 640-6번지에 택시운수 종사자를 위한 주차장 및 휴게실 신축공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택시운수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서다.

종건에 따르면, 이 쉼터는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건축규모는 지상2층 연면적 261㎡, 주차장 32면으로 조성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종건은 8월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9월 중순 공사를 착수해 내년 1월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종건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는 택시운수 종사자 콜대기소 사업은 인천광역시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연차적으로 구역을 확대해 휴게소를 건립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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