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5일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술과 골프 접대를 받은 4명을 해임하고 친분 때문에 신고를 받고도 출동을 미룬 파출소 직원, 성매매 단서를 입수하고도 수사를 소홀히 한 수사요원 등 9명을 정직·감봉 조치하고, 전원 타 경찰서로 인사발령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또 감독을 소홀히 한 2차 감독자 전·현직 경정급 수사과장 2명에 대해서도 경고 및 별도 문책인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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