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시민투표에는 6만384명의 선거인단에서 추려진 3만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하며, 앞서 실시된 배심원단 평가(30%)와 여론조사(30%)와 결과를 반영해 시민참여 경선(40%) 결과를 종합, 야권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
오후 7시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검수 작업을 거쳐 오후 8시께 당선자가 발표되며, 당선자는 발표 직후 장충체육관에서 후보 수락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TV토론 후 배심원단 평가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54.43%를 기록해 박영선 후보(44.09%)를 10.3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최규엽 후보는 1.48%를 얻었다.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은 6~7일이며, 공식 선거운동은 13일부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