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사고 유형 '홈페이지 변조'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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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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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난 8월 해킹사고 건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매달 발행하는 ‘인터넷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 월보’ 최근호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접수·처리된 해킹사고 건수는 연중 최고치인 1115건으로 한 달 전 956건보다 159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홈페이지 변조가 29%로 가장 많았고 기타 해킹과 단순 침입 시도 순이다.

KISA는 해킹 사고를 방지하려면 보안 도구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SA측은 “KISA홈페이지에서 웹 방화벽인 캐슬(CASTLE)나 웹서버 해킹 탐지도구인 휘슬(WHISTL) 등을 사용하는 것도 해킹 사고 방지의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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