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악취 문제 해결위해 청라지구로 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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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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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악취 문제 해결에 직접 이주해 나서기로 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인근 관사에서 청라지구 아파트로 이주했으며, 우선 다음 달 말까지 2개월간 거주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입주한 청라지구 주민들은 인근에 위치한 서울, 경기, 인천 쓰레기를 처리하는 수도권매립지 악취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앞서 송시장은 지난달 23일 청라지구 주민대표들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환경 개선과 악취 피해 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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