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책임운영기관 4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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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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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책임운영기관 4곳을 추가로 지정해 내년부터 운영한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책임운영기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국군의학연구소와 육군 항공기정비단, 해군 2함대정비대대, 공군 82정비창 등 4개 기관을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국방 관련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를 기관장으로 올해 말까지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군 책임운영기관은 군 내ㆍ외부에서 2년 계약으로 공개채용된 기관장이 조직ㆍ인사ㆍ재정상의 자율권을 갖고 기관을 운영, 성과에 따라 책임을 지는 제도다.

현재 지정된 기관은 국군인쇄창, 국군수도병원, 육군 2보급단, 해군 보급창, 공군 40보급창, 국군대전병원, 육군 3보급단, 특수무기정비단, 해군 1함대정비대대, 공군 83정비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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